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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ACS

영국기술이 만들어낸 궁극의 실리콘 커스텀 이어폰 ACS T1 IEM

영국기술이 만들어낸 궁극의 실리콘 커스텀 이어폰 ACS T1 IEM

 

 

 

 

 

T1은 깊은 베이스의 맛을 유지한 체로 베이스 중 고음 부분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스 부분의 모든 측면을 아무런 문제없이 섬세하고 디테일적으로 모든 기름기를 빼고 들려준다. 예를 들어 UE11pro는 더블 베이스를 잘 표현하지만 ACS T1은 베이스의 압도적인 공진 속에도 첼로나 베이스 기타의 각 베이스 노트와 화음을 우아하게 표현한다.

 

 

 

 

빅뱅의 G드래곤이 사용하는 ACS custom T1

UE11pro는 베이스적인 음악에선 특유의 강함과 펀치력으로 모든 소리를 압도한다. 하지만 클래식 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에선 이런 점이 단점이 되는데 플루트나 바이올린과 같이 우아한 소리의 악기들은 약간 가려진 소리가 난다.

IEM에서는 사운드스테이지가 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은 T1을 들어 보길 추천한다. 소리의 전경과 배경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나 전경에 이미지를 뛰어나게 다르고 있다. 눈을 감고 청취할 때면 사무실 안에서도 마치 넓은 전당에 나와 나의 윌슨 스피커로 노래를 듣는 듯 하다. UE11pro 또한 뛰어난 IEM이지만 사운드스테이지 면에선 머리 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T1의 최고 음역은 매우 정확하고 깨끗하며 고음을 매우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ACS 특유의 색갈이 모자란 것 같지만11Pro 처럼 어두운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우아하게 확대하는 고음이 느껴졌다.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면서도 마찰음을 훌륭하게 줄어 주었다.

 

 

올해 지산락페스티벌에서도 사용한 라디오헤드 톰요크의 ACS T1 착용모습

 

 

또 다른 ACS사의 강점은 IEM으로는 매우 낮은 저음을 다루는 방식과 속도다. 하지만 어떤 오디오애호가들은 이런 점을 비판할 수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나 같은 경우는 향상된 음역 범위와 속도 그리고 컨트롤이 나를 ACS의 식구로 만들기에 충분하다.